부동산 사업 'AI 매출 예측 알고리즘'으로 스마트한 업무 가능해진다
부동산 사업 'AI 매출 예측 알고리즘'으로 스마트한 업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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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비즈니스, 데이터 수집 및 분석해 'AI 추정 분양가' 제공
(서울일보/이은실 기자) 부동산 개발 사업 전문가들도 AI 기술을 통한 스마트 방식의 업무가 가능해진다. AI 매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한 RPA 솔루션은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AI 추정 분양가를 제공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 사업성 분석 기능과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크레마오가 업데이트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문가들은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 타당성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응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부동산은 주거용 부동산과 비교해 개발 및 투자 검토 작업이 인력 중심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크레마오에 탑재된 대화형 인공지능은 이러한 부동산 개발 검토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를 학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크레마오는 사업수지 분석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조건과 변수를 고려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프로젝트 의사결정에 대한 근거자료를 작성하고, 그룹 내 팀원과 손쉽게 작업을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마오 관계자는 "앞으로의 업데이트에서 사업비의 현금 흐름과 민감도 분석 기능을 추가하여 프로젝트의 미래 상황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레마오는 오아시스비즈니스가 개발한 'AI 매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부동산 개발 검토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분석 작업을 자동화한 RPA 솔루션이다.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계에서 사용되는 업무 효율화 서비스로서, 국내 최초로 AI 추정 분양가를 제공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과 상권 분석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상업용 부동산의 객관적인 가치평가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최근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이 70억 원에 이른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부동산 개발 사업의 초기 검토 단계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업데이트 작업이 완료됐다"며 "현직 전문가들에게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출처 : 서울일보(http://www.seoul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16833)